문화 및 예술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 종로 3가!

Protrend 2026. 9.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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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 서울 종로3가

서울의 오래된 골목이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영국의 글로벌 문화·여행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은 2026년 9월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The Coolest Neighbourhoods in the World)’에서 서울 종로3가를 세계 1위로 선정했습니다.

 

종로3가는 2021년 3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정상에 올랐습니다.

왜 종로 3가는 세계 1위가 되었을까?

종로3가의 매력은 ‘오래된 서울’과 ‘새로운 서울’이 한 골목에서 만난다는 점입니다.

 

낮에는 종묘와 오래된 상점, 골목길에서 서울의 역사를 느낄 수 있고, 저녁이 되면 포장마차 거리가 활기를 띱니다.

 

여기에 한옥을 활용한 카페와 음식점이 모여 있는 익선동, 공방과 주얼리숍, 와인바 등이 들어선 ​서순라길이 새로운 세대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타임아웃 역시 음식과 음료, 나이트라이프, 문화, 독립 상점, 생활환경과 공동체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삼았습니다.

이제는 ‘K-골목’이다

종로3가의 세계 1위 선정은 서울 골목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익선동입니다. 오래된 한옥과 좁은 골목을 그대로 살리면서 카페·음식·공방·사진 문화가 결합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 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현동은 오래된 인쇄골목과 도심의 시간이 공존하고, 후암동과 신흥시장은 남산이라는 공간적 매력에 오래된 주택과 새로운 카페·상점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서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먹거리와 쇼핑, 서울의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K-관광 콘텐츠로서 가치가 큽니다.

 

마포의 망원동과 망원시장은 또 다른 형태의 K-골목을 보여줍니다. 전통시장과 동네 맛집, 개성 있는 소규모 카페와 상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관광지 같은 동네’가 아니라 ‘서울 사람처럼 걸어보는 동네’​라는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세계인이 찾는 서울, 다음 주인공은 골목

서울 관광의 중심이 거대한 랜드마크에서 작은 골목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종로3가·익선동·인현동·후암동·신흥시장·남대문시장·망원동의 공통점은 낡은 공간을 모두 없애고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래된 도시의 기억 위에 새로운 세대의 문화와 콘텐츠가 더해졌다는 것, 바로 이것이 K-골목의 경쟁력입니다.

 

종로3가의 세계 1위 선정은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K-POP과 K-푸드에 이어 이제 세계인이 서울의 ‘K-골목’​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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