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택에서 만나는 "달빛 풍류" 공연!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열리는 '달빛풍류' 공연은 전통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국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입니다. 이 공연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문화나눔이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연 개요

• 공연명: 달빛풍류
• 일정: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7월, 8월 제외)
• 장소: 밀양시 교동 손병순 고가 (밀양향교3길 12)
• 입장료: 무료 (사전 예약 필수, 선착순 100명)
• 예약 방법: 밀양시 공식 누리집의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 및 신청​

공연 내용

'달빛풍류'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대금, 해금, 아쟁 등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거문고와 비파의 이중주, 여창가곡 '평롱', 거문고 산조, 거문고와 춤이 어우러진 공연 등이 선보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국악의 깊은 울림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문화적 의의

'달빛풍류'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하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합니다.​

참여 안내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밀양시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여 고택에서 펼쳐지는 국악의 향연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달빛풍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체험으로, 밀양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국악의 선율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